전세사기는 많은 사람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전세 계약을 체결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잘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세사기를 피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등기부등본 확인
전세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확인해야 합니다. 등기부등본을 통해 건물의 소유권 상황과 권리 관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임대인이 실제 건물 소유주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기부등본 상의 이름과 신분증의 이름이 일치하는지 꼭 대조해보세요.
‘전세사기’ 수법 고도화…청년변호사들이 말하는 11가지 예방법 (hani.co.kr)
‘전세사기’ 수법 고도화…청년변호사들이 말하는 11가지 예방법
20대 ㄱ씨는 지난 2020년 4월 서울 구로구 개봉동의 한 신축빌라를 전세보증금 1억8500만원에 2년 계약했다. 계약기간 11달째인 지난 2021년 3월 ㄱ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이 압류당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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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세 확인
현재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전세를 제시하는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토교통부 사이트나 다른 부동산 정보 플랫폼에서 해당 지역의 시세를 확인하고, 비정상적으로 낮은 가격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최근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안심전세 어플의 사용도 추천드립니다.
불법건축물 여부 확인
대출이나 전세보증보험 가입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불법건축물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건축물대장을 확인하여 건물의 법적 상태를 점검하세요. 불법 구조물의 경우 대출 승인이 거부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건축물대장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대인과의 직접 거래
계약 시 임대인 본인과 직접 거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리인을 통한 거래 시 임대인 신분증, 위임장, 인감증명서를 확인해야 하며, 모든 거래는 임대인 명의의 계좌로만 진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사기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미납 국세, 지방세 확인
임대인이 세금을 체납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세금 체납이 많은 경우, 전세금 반환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세와 지방세 완납 증명서를 요청하여 임대인의 세금 납부 상태를 확인하십시오.
보증보험 가입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여 전세금 반환을 보장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증보험은 임대인이 전세금을 반환하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에서 대신 전세금을 지급해주므로 큰 안전망이 됩니다. 계약 전에 가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받기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확정일자를 받으면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임차인이 보증금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하는 법적 장치입니다.
위의 방법들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전세 계약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러한 준비는 여러분의 권리와 자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